아이바오 에버랜드에서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출산 이야기

<출처 : 에버랜드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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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버랜드 유튜브>

<출처 : 에버랜드 유튜브>

 

에버랜드에서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출산!

에버랜드에서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가 자연번식을 통해 태어났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이 출생 순간은 에버랜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자이언트 판다 암컷인 '아이바오'는 7월 7일 오전 4시 52분과 6시 39분에 두 마리의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두 아기 판다는 모두 암컷입니다.

공개된 영상은 아이바오가 산고를 겪는 모습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바오는 괴로운 듯이 바닥에 누워 있었습니다. 사육사인 강철원씨는 아이바오의 상태를 보며 "아이바오 많이 힘들어?"라고 물었고, "너무 잘하고 있어"라며 격려했습니다. 그는 "아이바오, 밤새도 지켜줄 테니까 걱정하지 마"라며 아이바오를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진통이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후, 아이바오는 첫째를 품에 안았습니다. 아이바오는 새끼를 입에 물어 자신의 팔 위에 올려놓은 뒤, 능숙하게 품에 안았습니다. 1시간 47분 후에는 둘째도 태어났으며, 아이바오는 마찬가지로 살뜰히 둘째를 돌보았습니다. 첫째의 몸무게는 180g이었고, 둘째는 140g이었습니다.

에버랜드는 이날 낮 12시에 탄생 비하인드를 담은 영상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아이바오는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푸바오'의 엄마입니다. 아이바오는 2020년 7월 20일에도 자연번식으로 푸바오를 낳았습니다. 그 당시 푸바오의 몸무게는 197g이었으며, 올해로써 세 살이 되는 푸바오는 이제 쌍둥이 동생의 맏언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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